지식+돈

돈을 더해주는 지식+돈

  • 2025. 3. 26.

    by. ohappykung

    목차

      초기 창업자 금융상식

       

       

      1. 사업 자금 조달 방법

       

      창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초기 자금 조달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개인 자금(자기자본), 가족 및 지인의 투자, 정부 지원금, 은행 대출, 벤처캐피털(VC) 투자 등이 있습니다.

      개인 자금: 본인의 예금, 퇴직금, 주식 등의 자산을 활용해 창업하는 방식으로, 채무 부담이 적지만 자금이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등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창업 초기 자금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창업자금 대출도 가능합니다.

      은행 대출: 신용 보증을 활용하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활용하면 창업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벤처캐피털(VC) 투자: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은 VC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 배달의민족 등도 초기에는 VC 투자를 받아 빠르게 확장했습니다.

       


      2. 사업계획서와 재무제표 이해하기


      사업계획서는 투자 유치와 대출 심사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필수적인 요소로는 시장 분석, 수익 모델, 자금 운용 계획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재무제표(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를 이해하고 작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손익계산서: 일정 기간의 매출, 비용, 순이익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매출 1억 원, 비용 7천만 원이면 순이익은 3천만 원이 됩니다.

      대차대조표: 자산, 부채, 자본의 현황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자산 2억 원, 부채 1억 원이라면 자본은 1억 원이 됩니다.

      현금흐름표: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분석하여 사업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매출이 많아도 현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금난이 올 수 있습니다.

       


      3. 창업 시 세금과 회계 관리


      사업을 운영하면 부가가치세, 소득세, 법인세 등을 납부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사업자는 매출의 일정 비율을 부가가치세로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이 1억 원이면 부가가치세(10%)는 1천만 원이 됩니다.

      소득세 및 법인세: 개인사업자는 소득세를, 법인은 법인세를 납부합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5천만 원이면 소득세는 약 700만 원(세율 14%)입니다.

      회계 관리: 세금 신고와 재무 관리를 위해 회계 소프트웨어(예: 더 존, 회계 프로)를 활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운용 전략


      창업 초기에는 현금 흐름 관리가 핵심입니다. 자금 운용 전략으로는 다음이 중요합니다.

      고정비 절감: 사무실 임대료, 인건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유오피스를 활용하면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동성 확보: 일정 금액의 미상 자금을 준비하여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6개월 치 운영 비용을 확보하면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투자 대비 수익 분석: 마케팅 비용, 설비 투자 등의 비용 대비 기대 수익을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을 배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광고비 100만 원을 투자해 매출 500만 원이 발생하면 투자 대비 수익률(ROI)은 400%입니다.

       


      5. 창업자의 신용 관리


      사업 초기에는 개인 신용이 사업 자금 조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 등급 관리: 대출 및 투자 유치 시 신용 등급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신용 등급이 낮으면 은행 대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연체 방지: 대출금, 카드 대금을 연체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체 이력이 있으면 대출 금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활용: 신용카드 한도를 적절히 사용하여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직원 급여 및 복리후생 계획


      직원을 채용할 경우 급여 지급과 복리후생 계획이 필요합니다.

      급여 책정: 업계 평균 급여 수준을 고려하여 경쟁력 있는 급여를 책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IT 개발자의 평균 연봉이 5천만 원이라면 경쟁력을 고려하여 유사한 수준을 책정해야 합니다.

      4대 보험 가입: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복리후생 제공: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급 휴가, 식대 지원, 성과급 제도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들은 주로 유연 근무제, 점심 지원 등의 복지를 제공합니다.

       


      7. 위험 관리 및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


      창업자는 다양한 리스크(재무적, 운영적, 법적 리스크)에 대비해야 합니다.

      재무 리스크: 비용 절감과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운영 리스크: 공급망 문제, 인력 관리 문제를 사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법적 리스크: 계약서 작성, 지식재산권 보호, 법규 준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허 등록을 통해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8.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금융 지식 활용


      초기 창업자가 금융 지식을 적극 활용하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금 조달 전략 수립: 정부 지원, 투자 유치, 대출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재무제표 분석: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지속해서 점검해야 합니다.

      세금 및 법률 준수: 정기적인 세금 신고와 법률 준수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방지해야 합니다.

      창업자는 금융 지식을 갖추고 이를 적극 활용해야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초기부터 재무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의 핵심입니다.

       

      ◈ 초보자 꿀팁 10가지 ◈ 

       

      1. 현금 흐름 = 사업의 생명줄이다!
        • 아무리 매출이 커도 돈이 늦게 들어오면 위기
        • 매출보다 중요한 건 “언제 들어오고 언제 나가는지”
        • 현금 흐름표 작성은 창업자의 기본 중 기본
      2. ‘개인 돈’과 ‘사업 돈’은 무조건 분리하자
        • 초기에 가장 흔한 실수 = 지출을 섞는 것
        • 별도 사업자 계좌, 사업용 카드 만들기
        • 회계 정리와 세금 신고가 훨씬 쉬워짐
      3. 초기엔 수익보다 ‘버틸 수 있는 자금’ 확보가 중요하다
        • 첫 수익까지 3~6개월 걸릴 수도 있음
        • 생활비 + 고정비 + 비상금 최소 6개월치 확보 추천
        • 정부 지원금이나 청년창업 대출도 고려해보자
      4. 손익계산서의 핵심은 ‘고정비 vs. 변동비’ 이해
        • 고정비(월세, 인건비) > 매달 나감
        • 변동비(원재료, 포장비 등) > 팔릴 때만 나감
        • 고정비가 많을수록 리스크 커짐 = 최소화 전략 필요
      5. 대출은 사업 자금 조달의 도구일 뿐, 무리하면 독 된다
        • 이자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만 대출 고려
        • 사업자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짐 = 신용관리 중요!
        • 정책자금 대출은 낮은 금리로 장점 많음 (예: 중소기업진흥공단, 신보 등)
      6. 매출보다 중요한 건 ‘마진’이다
        • “1억 팔았는데 남는 게 없다?” = 구조 문제
        • 매출보다 순이익률, 고객당 평균 구매단가, 재구매율
          핵심 지표 분석 습관화해야 함
      7. 세금은 피할 수 없다! ‘언제, 얼마나’ 파악해두자
        • 부가세, 종합소득세, 4대 보험, 원천세 등
        • 신고 시기 놓치면 가산세 폭탄
        • 세무사 상담 or 세금 캘린더 미리 체크해두기
      8. 초기엔 엑셀만 잘 써도 회계는 충분하다
        • 매출/지출/영수증 정리만 제대로 해도 반은 성공
        • 간편장부 수준이라도 매달 정리하면 손익 흐름 파악 가능
        • 나중엔 회계 프로그램(예: 더존, 웰컴, 자비스 등)으로 확장 가능
      9. 초기엔 ‘돈 안 드는 금융지원’도 적극 활용하자
        • 청년 창업지원금, 시·군·구 보조금, 무료 창업 컨설팅 등
        • 정부기관/지자체 창업센터 홈페이지 자주 확인
        • 숨은 혜택 찾기가 사업 초기 생존에 큰 도움
      10. 외부 투자 유치 전, 내 사업을 숫자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매출, 원가, 수익률, 고객 수, 성장률 등
      • 감으로 말하지 말고 숫자 기반 자료 (간단한 IR 자료) 준비 필수
      • 투자자든 은행이든, ‘숫자로 말할 줄 아는 창업자’를 신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