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돈

돈을 더해주는 지식+돈

  • 2025. 4. 18.

    by. ohappykung

    목차

      사람의 말은 곧 생각을 반영하고, 그 생각은 결국 행동과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말은 단순한 심리학적 주장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부자들은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말’을,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말’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말의 차이가 왜 중요한가? 그 말은 곧 자신의 가치관, 태도, 경제 습관, 그리고 기회에 대한 접근 방식까지 드러내기 때문이다. 오늘은 실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말습관들이 어떻게 우리의 부(富)를 결정짓는지, 돈이 따라오는 말습관과 가난을 부르는 말습관을 구체적으로 비교해보자.

       

      돈이 따라오는 말습관 vs 가난을 부르는 말습관

       

      1. “비싸서 못 사겠어” vs “가치에 비해 어떤가?”

       

      ‘비싸다’는 말은 생각을 멈추게 한다. 가격만 보고 무조건 거절하는 태도는 경제적 판단 능력을 약화시킨다. 반면, “가치에 비해 어떤가?”라고 묻는 사람은 가격과 효용을 비교하고, 투자의 관점에서 소비를 바라본다.

       

      예시: 10만 원짜리 온라인 강의가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강의로 연봉을 올릴 수 있다면 실제로는 수백만 원짜리 가치일 수 있다.

      결론: 부자는 가격보다 ‘가치’를 따진다.

       

      2. “난 원래 돈이랑 안 맞아” vs “돈을 배우면 잘 다룰 수 있어”

       

      ‘난 돈과 안 맞아’라는 말은 자기합리화이자 책임 회피다. 이 말은 금융 지식 부족을 정당화하고, 변화의 여지를 차단한다. 반대로 “배우면 다룰 수 있다”는 사람은 자신이 경제적 주체임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한다.

       

      현실 팁: 돈에 대한 감정을 말로 인식하자. 돈이 두렵다면 왜 그런지, 투자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이 있다면 어떤 경험 때문인지 스스로 질문해보자.

       

      3. “돈 벌기는 정말 어려워” vs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

       

      가난을 부르는 사람은 돈을 노동=고통=희생의 결과물로 인식한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피곤함과 스트레스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 반면, 부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돈은 구조로 버는 것이라는 걸 안다.

       

      예시: “나는 잠자고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런 말은 곧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겠다는 실천의 시작이 된다.

       

      4. “나중에 여유 생기면 시작할게” vs “지금 내가 가진 것으로 시작하자”

       

      ‘여유 생기면’이라는 말은 미루기의 변명이다. 돈이 생긴 후, 시간이 생긴 후라는 조건을 붙이면 평생 시작하지 못한다. 반면, 부자는 현재 가진 자원 내에서 실행 가능한 방법을 찾는다.

       

      실천 팁: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경제적 행동은 무엇인가?”를 매일 자문해보자. 작은 시작이 기회를 부른다.

       

      5. “부자들은 다 운이 좋아서 그래” vs “그들은 선택과 집중을 잘했어”

       

      운을 강조하는 말은 책임을 외부에 돌린다. 이 말은 내 인생의 조종권을 남에게 넘기는 셈이다. 반면, 부자의 성공에서 전략과 행동을 보려는 태도는 배움을 가능하게 한다.

       

      현실 팁: 부자를 볼 때 질투보다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자. “저 사람은 어떤 선택을 했기에 저 자리에 있을까?”라는 질문이 성장으로 이어진다.

       

      6. “절약만이 살길이야” vs “절약과 투자 모두 필요해”

       

      절약은 중요하다. 하지만 절약만으로는 자산을 키우기 어렵다. 가난한 사람은 무조건 줄이기만 한다. 반면 부자는 절약과 동시에 수익 구조를 늘리는 데 집중한다. 비용만 줄이는 데 집중하면 삶의 질도 떨어지고, 결국 소비에 대한 반발심이 커진다.

       

      말습관 팁: “어디에 쓸 돈을 줄이고, 어디에 투자할까?” 이런 식의 말로 절약을 ‘전략’으로 바꿔보자.

       

      7. “나한테 그런 기회는 없어” vs “기회는 스스로 만든다”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은 타인의 선택에 따라 움직인다. 그러나 부자는 기회는 ‘발견’이 아니라 ‘창출’하는 것이라는 걸 안다. 이 둘은 말의 방향이 다르다.

       

      예시: “좋은 직장 없을까?”가 아니라, “내가 만들 수 있는 수입 구조는 뭘까?”라고 말하는 사람은 곧 행동을 시작한다.

       

      8. “내가 뭘 하겠어” vs “작게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말은 시작 자체를 방해한다. 특히 직장인 중 많은 사람들이 “나는 그냥 평범해서 안 돼”라고 말하지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차이는 실행이다.

       

      실행 팁: 하루에 한 번, 자신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문장을 말해보자. “나는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다.”

       

      9. “돈 버는 건 나랑 안 맞아” vs “나는 돈을 불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이야”

       

      가난을 부르는 사람은 돈을 버는 걸 특별한 사람만 가능한 일로 여긴다. 하지만 부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돈을 관리하고 불리는 능력은 훈련 가능한 기술로 본다.

       

      말습관 팁: “나는 돈을 잘 못 벌어” 대신 “나는 돈을 잘 다루기 위해 배우는 중이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자.

       

      10.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vs “나는 계속 발전 중이야”

       

      정체된 언어는 정체된 삶을 부른다. 특히 경제 습관과 관련해 “나는 원래 씀씀이가 커서 안 돼”라는 식의 말은 성장을 스스로 차단하는 말이다. 반대로 “나는 점점 나아지고 있어”라는 말은 현재의 부족함을 수용하면서도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둔다.

       

      현실 팁: 매달 목표와 변화된 점을 적고, “내가 더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를 스스로 찾자.

       

      우리는 우리가 반복하는 말 속에 산다. ‘말’은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이 행동이 되고, 결국 행동이 삶의 결과를 결정짓는다. 부자의 삶은 재능이 아닌 태도와 언어에서 출발한다. 가난을 부르는 말은 아무렇지 않게 흘러나오지만, 그 속엔 두려움과 회피가 담겨 있다.

      반면, 돈이 따라오는 말은 책임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 오늘부터 바꿔야 할 건 통장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말일지도 모른다.

      조금씩이라도 말습관을 바꿔보자. 그 변화가 결국 돈의 흐름도 바꾸게 될 것이다.

       

       

      ◈ 초보자 꿀팁 10가지 ◈

       

      1. ‘비싸다’는 말 대신 ‘내 우선순위는 아니다’라고 말해보자

       

      “비싸서 못 사겠어”는 소비에 대해 무력감을 만드는 말이다. 반면 “지금 내 우선순위는 아니야”라고 말하면 소비 결정권이 내게 있다는 자각이 생긴다.

      실천 팁: 구매를 고민할 때, "내 목표와 맞는 지출인가?"를 먼저 묻고 말로 정리해보자.

       

      2. ‘나는 돈이 없어’ 대신 ‘나는 돈을 모으는 중이야’라고 말하자

       

      ‘없다’는 단어는 결핍과 좌절을 강화한다. “돈이 없어”는 두려움을 자극하지만, “모으는 중이야”는 성장 중이라는 자기 인식을 만든다.

      실천 팁: 통장이 비어 있어도 “나는 지금 돈의 흐름을 정리하고 있어”라고 말해보자. 생각이 달라진다.

       

      3. ‘나는 원래 소비를 못 참아’ 대신 ‘지출을 계획하는 연습 중이야’라고 말하자

       

      자기 한계를 선언하는 말은 무의식적으로 그 상태에 머물게 한다. 하지만 ‘연습 중’이라는 표현은 변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표현이다.

      실천 팁: 충동구매 후에도 “이번엔 흐름을 봤으니 다음에 조절할 수 있어”라고 말해보자. 죄책감보다 개선의 동력이 생긴다.

       

      4. ‘돈 벌기 너무 힘들어’ 대신 ‘수입 구조를 고민 중이야’라고 말하자

       

      ‘힘들다’는 표현은 피로만 남긴다. 반면,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을까?”라는 질문형 표현은 뇌를 해결 중심으로 전환시킨다.

      실천 팁: 힘들다는 말이 나올 때 “내 시간 대비 효율을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라고 말해보자.

       

      5. ‘나는 재테크에 약해’ 대신 ‘하나씩 배우는 중이야’라고 말하자

       

      초보자 대부분이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하지만 재테크는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생활 기술이다. ‘모른다’가 아니라 ‘배우는 중’이라고 말하는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

      실천 팁: 모르는 단어를 검색하고, “이건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됐어”라고 말해보자. 스스로에게 신뢰가 생긴다.

       

      6. ‘나는 그런 건 못 해’ 대신 ‘시도해본 적이 없어’라고 바꿔 말하자

       

      자신을 한정하는 표현은 기회를 차단한다. “못 해”는 고정된 정체성을 만든다. 하지만 “해본 적이 없어”는 가능성을 남긴다.

      실천 팁: 블로그, 유튜브, 재능 판매 등 새 도전을 망설일 때, “해본 적은 없지만, 배울 수는 있어”라고 말해보자.

       

      7. ‘언젠가 시작할 거야’ 대신 ‘오늘 한 가지라도 해보자’라고 말하자

       

      ‘언젠가’는 기약 없는 미래다. 반면 “오늘 한 가지라도”는 실행을 당장 끌어당기는 말이다.

      실천 팁: 경제 책 한 쪽 읽기, 유튜브 영상 하나 보기, 계좌 구조 정리 등 아주 작은 것도 ‘오늘’ 해야 할 목표로 말해보자.

       

      8. ‘돈에 대해 말하는 건 민망해’ 대신 ‘돈 이야기는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이야’라고 말하자

       

      돈 이야기를 부끄러워하는 말은 자기 성장 기회를 놓치게 한다. 돈은 실력이며, 대화해야 성장할 수 있다.

      실천 팁: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수입, 소비, 재테크에 대해 터놓고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경제적 대화 능력이 높아진다.

       

      9. ‘나는 평범한 사람이야’ 대신 ‘나는 계속 나아지는 중이야’라고 말하자

       

      자신을 고정된 사람으로 인식하면 경제 습관도 고정된다. “나는 발전 중”이라는 말은 지금 상태에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키운다.

      실천 팁: 달마다 “이번 달 내가 개선한 경제 습관은?”이라는 질문에 답하며 기록을 남겨보자.

       

      10. ‘그 사람은 운이 좋았어’ 대신 ‘어떻게 성공했는지 분석해보자’라고 말하자

       

      타인의 성공을 운으로 돌리는 순간, 내 삶의 통제력을 놓게 된다. 부자 말습관은 질투 대신 학습을 선택한다.

      실천 팁: 유튜브, 블로그, 인터뷰 등에서 성공 사례를 보면 “저 사람의 공통된 전략은 뭘까?”라고 분석하며 말해보자.